고령군의회는 2일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대한적십자 경상북도지사에 2024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군의회는 이날 의장실에서 김상영 대한적십자 경상북도지사 부회장을 비롯한 대한적십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회비 전달식을 가졌다.

고령군의회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함께하고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는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이번 적십자 특별회비 납부에 동참했다. 특별회비는 재난 구호 물품∙취약계층 지원,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각종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명국 의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 관심을 갖고 실천할 부분을 찾아야 한다”면서 “고령군의회는 소외계층 지원과 나눔,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