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K-PLAY 안동랜드’
슬로건 ‘오! 상상이상 안동에서 놀자!’ 

2023년 개최된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축제장에서 신명나는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오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2024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의 주제와 슬로건을 확정했다.

4일 안동시에 따르면 올해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는 어린이날 여행주간을 맞아 테마파크형 축제로 기획, 7개의 랜드로 조성해 대한민국 최고의 놀이 천국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 선임된 신현식 총감독은 축제의 주제를 ‘K-PLAY 안동랜드’로 설정해 경북을 비롯한 전국의 어린이와 가족들을 안동으로 초대한다는 계획이다.

슬로건은 ‘오! 상상이상 안동에서 놀자!’로, 푸르른 오월 상상 이상으로 재미나고 즐거운 놀이를 가족과 함께 즐기고 싶은 이들을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에 초대하는 메시지를 전한다.

2023년 개최된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안동시 제공
2023년 개최된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안동시 제공

기존의 민속놀이를 재해석한 놀이 콘텐츠를 축제장에서 게임으로 즐기며 승점 포인트를 획득해 선물을 얻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축제는 차전장군랜드와 노국공주랜드에서는 20여 가지의 게임콘텐츠와 연희 공연, 연극 등이 다채롭게 펼쳐지고, 퍼포먼스랜드에서는 집단 참여놀이와 안동의 무형문화재 공개 행사를 비롯한 차전놀이 대동난장이 관광객 참여형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탈춤공원, 중앙선1942 안동역, 원도심 일원이 신명 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축제장으로 조성해 신나는 경험을 제공한다.

권기창 시장은 “안동의 대표 봄축제인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를 K-콘텐츠 대표 놀이축제로 육성해 안동의 민속을 글로벌 콘텐츠로 활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가족과 함께 안동에서 상상 이상의 즐거움으로 민속과 놀이의 테마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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