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이 노년층을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구은행은 갈수록 고도화, 지능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DGB금융체험파크를 통한 어르신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매월 노인복지관, 노인대학 등을 방문하여 보이스피싱 예방방법 및 피해발생 시 대처방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이동점포 운영을 통한 찾아가는 금융교육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등 지난해 33회의 노년층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임직원들도 지속적인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통해 타 기관과의 다양한 협조 체계 구축, 법령 및 내부 규칙에 따른 엄격한 처리 절차를 준수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해 대구은행이 피해를 막은 보이스피싱은 192건 약 62억 원에 달했다.

/이곤영기자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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