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재정집행에 최선을 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주시는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및 소비․투자 경북도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 시로 선정돼 기관 표창 및 특별조정교부금 3억 원을 지원받는다.
시는 재정집행 목표액 1조 3천367억 원 대비 1조 2천568억 원을 집행하고, 소비‧투자 분야 목표액 1천273억 원 대비 1천337억 원을 집행해 13년 만에 경·북도 종합평가 최우수라는 성과를 올렸다.
아울러, 경북도의 지난 2023년도 3분기 신속집행 평가에서도 우수 시로 선정되는 등 재정집행 분야에 탁월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2023년도 본예산을 편성할 때부터 재정집행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했고, 시의 모든 부서 및 읍면동에서 이를 적극 추진한 결과로 분석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재정집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올해도 공공부문이 지역경제 부흥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예산집행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