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표지석.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표지석.

상주시 도남동 소재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이 공공데이터 품질관리를 완벽하게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진단·평가’에서 99.35점을 획득해 국내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았다.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진단·평가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의 품질 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품질관리 활동을 평가하는 것이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데이터 표준 관리, 데이터 품질 진단 및 조치, 데이터 오류율 등 주요 지표에서 고르게 최상위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전체 평가대상 697개 기관의 평균 점수가 58.2점인 점을 감안하면,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99.35점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이다.

여진동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략기획실장은 “공공데이터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체계적인 품질관리 활동을 수행한 결과, 높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개선 활동을 통해 국민에게 고품질의 공공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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