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기관·단체·기업 맞손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 활동

상주시가 교육발전특구 모델 개발을 위한 지역협력체 발대식을 하고 있다./상주시제공.
상주시가 교육발전특구 모델 개발을 위한 지역협력체 발대식을 하고 있다./상주시제공.

상주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지역협력체가 출범했다.

상주시는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3개 기관.단체.기업이 참여하는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 발대식을 가졌다.

지역협력체는 상주시청, 경상북도 교육청. 경상북도 상주교육지원청,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한국폴리텍, 지역 특성화 고등학교, SK머티리얼즈그룹포틴, 아바코, 새빗켐 등 기업체, 지역교육단체 등 13개 기관·단체·기업 관계자들로 구성했다.

협력체는 앞으로 교육공동체 활성화, 공교육 혁신, 지역인재 양성, 취업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협력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발대식에서는 지역 협력기반 돌봄체계 활성화, 지역주도 공교육 경쟁력 강화, 지역산업기반 인재양성 등 분야별 협력과 연계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이를 계기로 지역 정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실행계획을 모색하자고 뜻을 모았다.

상주시는 지역 기관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상주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개발하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정 공모에 나설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와 함께 지역의 강점과 비전을 부각시킬 수 있는 상주 교육모델을 개발해 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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