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농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마을소액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31일까지‘2024년 시군역량강화사업 마을소액사업’ 공모 접수를 한다.

 마을소액사업은 수요조사를 거쳐 읍·면 지역 행정리 마을 10개소를 선정한다.
주민 스스로 기획한 사업에 보조금 400만 원을 지원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공모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는데, 최근 3년 내 마을만들기 준공지구와 2022·2023년 마을소액사업 완료 마을은 공모 대상자에서 제외한다.

자세한 내용은 상주시 지역개발지원센터((054-541-9495)로 문의하면 된다.

이춘길 농촌개발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주민이 사업 전반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그 성과도 공유하는 등 주민자치 역량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을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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