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영천시는 농업·농촌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후계농업 경영인을 31일까지 모집한다.

9일 영천시에 따르면 청년농업인의 영농정착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3년간 월 90~11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독립경영(경영주) 경력이 3년 이하이거나 예비 농업인이 신청 가능하다. 선정 후 후계농 육성자금을 대출받아 창업 기반을 마련할 수도 있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50세 미만인 독립경영(경영주)과 10년 미만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농지 구입, 축사 신축, 농기계 구입을 위해 세대당 최대 5억 한도로 1.5% 금리에 5년 거치 20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융자를 지원한다. 두 사업 모두 31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uni.agrix.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 간 중복신청은 할 수 없다. /조규남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