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267세대·오피스텔 24실

화성산업은 2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12월 29일 (주)성산개발과 ‘천안 성정동 주상복합아파트 신축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총 공사비 1천30억여 원이 투입되는 이번 천안 성정동 주상복합아파트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212-1번지 일원에 지하 6층, 지상 47층으로 84㎡형 아파트 267가구, 89㎡형 오피스텔 24실로 총 291가구가 건립될 계획이다.

해당 사업지는 산업단지 또는 대기업 사업장을 배후에 두고 조성되는‘직주근접형’아파트로 배후에는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와 삼성SDI 천안사업장 등 대기업 사업장이 들어서 있고 천안 제3일반산업단지, 풍세일반산업단지 등의 산업단지가 조성된 지역이다. 또 천안시 내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 유치와 수도권광역급행열차인 GTX-C노선이 사업지 인근인 천안역까지 연장 가능성 등의 개발호재로 가치가 상승하고 있고 도보로 10분 내 거리에 수도권 지하철 1호선과 경부선이 지나는 천안역 역세권에 있다.

단지 반경 2km 이내에 천안고속터미널과 천안종합터미널이 있어 교통 인프라가 풍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