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경산사랑상품권(카드형, 모바일형)을 1,200억 원 발행 목표로 1월 5일부터 판매한다.

경산사랑상품권 운영 사업은 지역 소상공인과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선불식 카드 형태로 발행하는 사업으로 올해 1,800억 원의 경산사랑상품권이 판매되고 누적 회원 수가 24만 명에 이르는 등 지역 내 경제 선순환과 경기부양에 한몫했다.

2024년 경산사랑(愛)카드는 침체한 경기와 위축된 소비심리를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센티브를 월 10%로 상향하고 개인별 구입 한도도 연간 500만 원에서 연간 600만 원으로 상향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사랑(愛)카드가 지역 소상공인 소득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버팀목이 되는 만큼 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자체 예산을 적극적으로 투입해 연중 10%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경산사랑카드의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실질적으로 시민 가계에 보탬이 되는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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