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10개 구단의 외국인 선수 영입이 막바지에 다다랐다.

26일 왼손 투수 리카르도 산체스와 재계약한 한화를 포함해 LG 트윈스, kt wiz,SSG 랜더스, 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 키움 히어로즈 7개 팀이 2024년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NC 다이노스, 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세 팀만 아직 완료하지 못했다.

가장 급한 팀은 외국인 투수 두 명을 물갈이하고 새로 물색 중인 KIA다.

NC는 새로운 타자를 찾고 있고, 삼성은 올해까지 4년간 팀의 1선발 투수 노릇을 한 데이비드 뷰캐넌과 재계약을 추진 중이다.

26일 현재 내년 KBO리그를 누빌 외국인 선수 중 재계약자는 LG 투수 케이시 켈리, 타자 오스틴 딘을 비롯해 15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