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립 25주년을 맞는 대구지역 한국화 작가들의 단체인 묵의회 제47회 초대전이 오는 30일까지 이태활갤러리(대구 달서구 상인동)에서 열린다.

묵의회(회장 심상훈)는 시대에 맞는 문화를 올바르게 수용하면서 전통문화를 토대로 한국화의 새로운 변혁의 선두가 되고자 1998년 창립전 이래 매년 대작전과 소품전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회원들은 수묵과 채색 등 한국화의 전통을 바탕으로 현대적 시대정신을 반영해 새로운 미적 감각을 표현하는데 창작의 무게중심을 두고 있다.

이번 전시는 심상훈, 강희영, 구남진, 김비아, 김연화, 김주연, 김현주, 김혜경, 남군석, 남은정, 원숙, 박동구, 박주희, 손수용, 손정애, 신경희, 오태성, 이명효, 이태활, 이하우, 이호순, 임순득, 장윤영, 조홍근, 최재숙 등이 참여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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