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7일 아산서 올스타전

여자프로농구 박지현(아산 우리은행)이 생애 처음으로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차지했다.

박지현은 지난 6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에서 가장 많은 3만2천639표를 받았다. 2위인 신지현(부천 하나원큐)이 받은 3만1천645표보다 994표가 많았다. 3위는 김소니아(인천 신한은행·3만1천346표), 4위는 이소희(부산 BNK·3만324표), 5위는 김단비(우리은행·2만8천132표)였다. 신이슬(수원 삼성생명)과 이명관(우리은행)은 각각 9위와 14위로 생애 처음 올스타로 뽑혔다.

올스타에 선정된 20명의 선수는 팬 투표 순위에 따라 핑크스타와 블루스타 팀으로 나뉘어 내년 1월 7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대결한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