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확보 지속적 노력 펼칠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이 지난 22일 논평을 내고 포항 영일만횡단대교 사업과 관련된 예산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환영의 뜻을 밝혔다.

앞서 지난 지난 21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2024년 경북도 예산은 11조5천16억 원이 반영됐다. 이 가운데 오랫동안 난항을 거듭하던 영일만횡단대교 예산으로 1천350억 원이 배정돼 2024년 본격적으로 사업이 착수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정부 당시 국토부에서 남포항~북영일만 구간에 대해 고속도로 타당성 조사 용역에 들어간데 이어 지난 9월 예산정책협의회에서도 영일만대교 사업을 1순위로 건의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왔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이번 영일만대교 예산 본회의 통과로 경북도민과 포항시민 모두의 염원인 영일만횡단대교 사업이 본격 추진되게 된데 대해 크게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산 확보를 통해 본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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