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파하는 이강인. /AP=연합뉴스

6경기 만에 공격포인트를 작성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팀 내에서 3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2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 리그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FC메스에 3-1로 승리했다.

이강인이 후반 4분 비티냐의 선제골을 도우며 승리로 향하는 징검다리를 놨다.

문전으로 쇄도하던 비티냐의 발을 겨냥해 이강인이 오른쪽에서 정확한 왼발 크로스를 넘겼다.

이강인이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건 선제 결승골을 넣었던 11라운드 몽펠리에전(PSG 3-0 승) 이후 6경기만이다.

도움을 올린 건 10라운드 브레스트전(PSG 3-2 승) 이후 7경기 만이다.

전반전 유효슈팅이 1개에 불과할 정도로 꽉 막혔던 PSG의 공격은 이강인이 도운 선제골을 기점으로 술술 풀리기 시작했다.

이강인은 선제골 장면뿐 아니라 경기 전반에 걸쳐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