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 동반성장 방안 논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 총력
11월부터 진행된 경주 문화도시포럼 ‘문화로, 연대’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 공모를 준비하기 위한 포럼으로 ‘지속가능성’, ‘로컬크리에이터’, ‘지역연대’를 주제로 진행되고 있으며, 1차 70여 명, 2차 60여 명의 시민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열띈 토론의 장을 가졌다.
이번 ‘문화로, 연대-문화도시와 지역발전’은 ‘문화도시, 지역 균형 발전을 선도하다’를 주제로 한 기조발제와, 경주를 중심으로 한 신라문화권(영남권) 내 법정문화도시의 사례발표,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광역형 도시로의 지역문화 동반성장 선도 방향에 대한 논의 및 연대 방안에 대한 담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차재근 전 지역문화진흥원장의 ‘문화정책의 변화와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경주’를 주제로 한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돼 사업을 진행 중인 포항과 칠곡의 사업소개 및 지역 연계방안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2부에서는 김규호 경주문화도시사업단장을 좌장으로 발제자인 차재근 전 지역문화진흥원장, 김준섭 칠곡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사업본부 본부장, 이국희 포항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 과장과 함께 조덕호 대구대학교 명예교수가 ‘문화도시와 지역연대’를 주제로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