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본관에서 열린 ‘2023학년도 후원의 집 꿈 장학금 수여식’에 참여한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본관에서 열린 ‘2023학년도 후원의 집 꿈 장학금 수여식’에 참여한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가 최근 ‘2023학년도 후원의 집 꿈(cum)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장학금 수여식에는 후원의 집 업체 대표들이 참석해 성한기 총장과 함께 16명의 학생에게 장학 증서와 1인당 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구가톨릭대는 매월 정기적으로 발전기금을 기부하는 업체를 후원의 집으로 지정, 기부금을 적립해 매년 학생들에게 ‘후원의 집 꿈(cum, 라틴어로 ‘함께’라는 뜻)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후원의 집은 대구, 경산 지역 음식점과 상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장학금은 지난 2012학년도부터 시작해 현재 10개 업체가 후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총 239명의 학생에게 2억 3천90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되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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