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정상급 체코 대표 실내악단
1947년 창단돼 현재 바이올리니스트 밀로스 바첵과 리차드 크루지크, 비올리스트 잔 레즈니첵, 첼리스트 루카스 폴락으로 구성된 악단이다. 체코 출신 작곡가 야나첵의 연주기법을 가장 완벽하게 재현한 연주단체라는 평가를 받으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이들은 보헤미안의 서정성을 가장 잘 표현하는 연주단체로도 불리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스메타나의 현악4중주 1번 e단조 ‘나의 생애로부터’, 브람스의 ‘현악4중주 2번 A단조’, 드보르작의 ‘피아노5중주 2번 A장조’를 연주한다.
비올리스트 고기연(숙명여대·경북대 강사), 피아니스트 김미리네(영남대 객원교수)가 협연자로 출연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