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칠곡군 치매 안심센터가 지난 29일 ‘2023년 경상북도 치매극복 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도내 24개 치매 안심센터를 대상으로 한 치매극복 관리사업 평가로 칠곡군 치매 안심센터가 치매진단검사 수검률, 치매환자 등록률, 치매서포터즈 양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2018년 10월에 치매 안심센터를 개소해 치매 조기검진, 치매예방 인지강화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배회 인식표와 배회감지기 지원, 보호물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치매환자들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약목과 동명에 치매 단기쉼터 2개소가 운영 중이다.

오우석 칠곡군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치매를 극복하고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칠곡군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강명환기자 gang353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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