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평생학습원… 인문·건강 등 120명

포항시 평생학습원(원장 송영희)은 100세 인생 시대를 맞아 어르신 지도자 양성과정 특화 교육의 하나로 ‘2024년도 포항시 제11기 신중년사관학교’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20명으로 교과과정은 공통수업으로 스트레칭, 특강(인문·건강·복지·재테크·의학·역사·노후관리·레크 등)을 실시하며, 정규과목과 단과과목을 각각 1개씩 선택할 수 있다.

정규과목은 △파크골프 △탁구 △스마트폰&인터넷 △생활음악 △기악 △국악 등 6개 과정이며, 단과과목은 △라인댄스 △맨발걷기 △오케스트라 △시니어모델 △예술공연 △트로트교실 △탁구교실 △난타 등 8개 과정으로 편성돼 있다.

포항시에 주소를 둔 만 60세 이상 심신이 건강한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포항시 평생학습원 4층 402호에 본인이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전형방법은 1차 서류심사에 합격한 신청자에 한해 면담을 실시해 선발하며, 최종 합격자는 개인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평생학습원 측은 “개교 11년째인 신중년사관학교는 어르신들의 인생 2막을 위한 문화예술, 미래설계 등을 위한 배움터”라고 설명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