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대구가톨릭대 산학협력관에서 열린 ‘경북DCU청년사업단 초등돌봄사업 성과보고회’에 참여한 사업단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4일 대구가톨릭대 산학협력관에서 열린 ‘경북DCU청년사업단 초등돌봄사업 성과보고회’에 참여한 사업단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DCU 사회서비스센터와 사회통합연구소는 최근 ‘경북DCU청년사업단 초등돌봄 사업 성과보고회 및 지역 사회서비스 고도화 방안 워크숍’을 개최했다.

보건복지부와 경상북도, 경산시, DCU 사회서비스센터가 공동 추진한 초등돌봄 사업은 관련 학과를 전공하거나 전문성을 가진 청년들이 경산시의 한 부모가정, 맞벌이 가구의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양육 공백 시간 동안 1:1 맞춤 교육 및 정서 지원 등 재가 방문 서비스 지원으로 운영되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처음 시행된 초등 돌봄사업 서비스를 신청한 가정에서의 서비스 만족도가 매우 높아 앞으로 확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안나 DCU 사회서비스센터장(사회복지학과 교수)은 “경북DCU청년사업단은 대학이 지역사회복지의 생산적 주체로 활동함으로써 지역사회복지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사업 확대를 통해 대학이 보유한 인적, 물적 자원이 지역사회복지 실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 경북DCU청년사업단은 보건복지부에서 선정하는 2023년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에 선정되어 지역 사회에 초등돌봄 서비스를 지난 5월부터 제공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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