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소화기내과 권영오<사진> 교수가 최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대한간학회 ‘제29차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대한간학회 1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다음달부터 내년 11월까지 1년 동안이다.

권 신임회장은 경북의대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소화기 센터에서 연수했다.

간학회에서는 학술위원, 전산정보이사, B형 간염 치료 가이드라인 제정위원, 대한간학회 대구·경북지회장을 역임했다.

대한간학회는 내과를 비롯해 외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소아청소년과 등 분야별 전문가 2천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다학제학회이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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