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패션상품기획콘테스트’에서 브랜드상을 받은 대구가톨릭대 패션디자인과 학생팀(왼쪽부터 윤다빈, 고현아, 손연수).
2023년도 패션상품기획콘테스트’에서 브랜드상을 받은 대구가톨릭대 패션디자인과 학생팀(왼쪽부터 윤다빈, 고현아, 손연수).

대구가톨릭대 패션디자인과 학생팀이 최근 (사)한국의류학회 주최 ‘2023년도 패션상품기획콘테스트’에서 브랜드상(대상)을 받았다.

패션산업 분야의 인재를 발굴하고자 마련된 이번 콘테스트는 ㈜돌실나이, 신성통상㈜, ㈜영원아웃도어, ㈜이영주켈렉션, ㈜인동FN 등 다수의 국내 의류 기업이 후원했다. 

콘테스트 참가자들은 참여 업체의 브랜드 맞춤형 상품기획과 디자인을 선보였다.

패션디자인과 3학년 윤다빈, 고현아, 손연수는 ‘인동FN-리스트’ 브랜드에 ‘2-way 디자인, 크로스 스타일링’을 제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으로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합리적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출근, 모임 등 다양한 상황에서도 착용할 수 있도록 활용성을 높인 의류 아이템을 기획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팀 대표 윤다빈은 “참여 브랜드의 주요 고객층과 잠재 고객층의 요구를 모두 만족하게 할만한 의류 아이템을 개발하고자 노력했다”며 “새로운 디자인의 개발과 더불어 수상까지 하게 되어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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