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액공제·답례품·사은품 증정

[예천] 예천군이 고향사랑기부금 8억 원 돌파 기념 이벤트를 한다.

군은 올해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모금액이 7억9천만 원을 넘어섰으며, 8억 원 달성을 앞두고 기부자를 대상으로 한 ‘행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8억 원 달성을 기점으로 이후 답례품 신청까지 완료한 기부자 8명에게 선착순으로 예천 참기름 세트(6만 원 상당)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이 있는 출향인, 연말정산 및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는 참여해 볼만하며 특히, 내년 2월 연말정산을 앞둔 직장인들은 10만 원 전액 세액공제 혜택은 물론 3만 원의 답례품, 사은품까지 받는다면 10만 원의 2배에 가까운 혜택을 볼 수 있다.

군은 다양한 답례품 발굴과 이벤트 등을 통해 소액 기부를 활성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지속성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예천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주신 모든 기부자께 감사드리며, 예천군 재원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더욱 매진해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역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고향사랑e음(온라인, 모바일) 또는 농협은행이나 지역 농·축협에서 기부하면 된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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