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한민국 미래보빌리티 엑스포-대학생 Smart Mobility 창업캠프’에서 우수상을 받은 대구가톨릭대 미래자동차공학과 학생팀(사진 왼쪽부터 김종우, 이원석, 황승욱, 정종복 학생).
‘2023 대한민국 미래보빌리티 엑스포-대학생 Smart Mobility 창업캠프’에서 우수상을 받은 대구가톨릭대 미래자동차공학과 학생팀(사진 왼쪽부터 김종우, 이원석, 황승욱, 정종복 학생).

대구가톨릭대 미래자동차공학과 학생팀이 최근 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대구광역시가 주최한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엑스포-대학생 Smart Mobility 창업캠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미래자동차공학과 4학년 황승욱·정종복·이원석, 2학년 김종우 학생으로 구성된 ‘CAMA’팀(지도교수 김정윤)은 ‘동축형 2단 변속기, 토크벡터링이 가능한 감속기’ 창업 아이디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학생팀이 발표한 아이디어는 기존 전기자동차에서 쓰이는 감속기 대신 부피를 줄인 동축형 2단 변속기를 사용해 전비 효율을 높이고 토크벡터링이 가능한 감속기를 통해 차량 주행 안정성을 높이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팀 대표 황승욱 학생은 “평소 학과 수업과 김정윤 교수님의 지도로 우수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등 미래 자동차공학 기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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