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민속박물관은 지난 1983년 10월 29일 개관한 포항 유일의 공립박물관으로, 지난 40년 동안 시민의 곁을 지키며 사랑받아 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박물관 개관 연도인 ‘1983 포항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를 주제로 한 사진전이 열린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도시와 그 속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사진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전과 더불어 31일에는 포항시립교향악단의 축하 공연도 열린다. 아름다운 선율이 푸른 가을 하늘과 함께 어울려 박물관을 수놓을 전망이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