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일주도로(사진·국지도 90호선)가 지난달 24일 산사태로 흙과 돌 3만 1천여t이 쏟아져 통행이 중단됐다가 복구작업으로 3일부터 운행이 재개됐다.

울릉군에 따르면 섬 일주도로를 이날 오전 9시에 일부 개통, 한 차선으로 차량을 통행시킨데 이어 이날 오후 6시부터 양방향 개통을 시작했다.

일주도로는 지난달 24일 새벽 2시40분쯤 북면 현포리 산 33-3번지(노인봉 옆)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이 강우로 인한 지반약화로 산사태가 발생했다. /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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