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월 총 6억3천251만원 기록

[예천] 예천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기부금을 출연한 것으로 알려져 출향인들의 애향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화제가 되고 있다.

정우택 국회의원(국민의힘)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지자체 243곳을 대상으로 기부 실적을 조사한 결과 예천군이 지난 1~8월까지 총 6억3천251만 원을 모금해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동안 예천군에는 3천14명이 기부에 참여했으며, 1인당 평균 20만9천여만 원을 기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예천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전국 1위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김학동 군수가 전국의 출향인을 비롯한 외지인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줄 것을 부탁하는 노력의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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