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청송경찰서는 26일 절도범을 검거한 김정윤(46) 현서면자율방범대장에게 표창장과 신고포상금을 전달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대장은 지난 22일 현서면 화목리 일대를 야간 방범순찰하던 중 절도범 A씨가 흰색트럭을 타고와 사과(시나노골드)를 따는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해 과수 절도범을 검거토록 했다.

김 대장은 “평소에 야간 적외선 카메라를 소지하면서 어두운 곳을 면밀히 살피는 습관이 있어 절도범을 잡을 수 있었다”며 “지역자율방범대장으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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