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시 3개 공사·공단이 공유형 인턴제 도입 협약 체결 후 새롭게 추진하는 ‘소통하GO, 체험하JOB’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구도시개발공사 청년 체험형 인턴들의 모습.
대구도시개발공사(사장 정명섭)는 25일 지역 청년의 취업역량 강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 체험형 인턴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올해 청년 체험형 인턴 10명 선발하고 지난 7월부터 3개월간 채용해 직무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외부기관과 협업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경북테크노파크 주관으로 경주에서 개최된 ‘2023년 대경권 지역청년 희망이음 취업캠프’ 참여를 통해 자기소개서 컨설팅, 모의면접 등으로 실질적인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또 올해부터 대구시 3개 공사·공단(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교통공사,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공유형 인턴제 도입 협약 체결 후 새롭게 추진하는 ‘소통하GO, 체험하JOB’프로그램을 통해 채용정보 공유를 위해 지난 21일 대구시 공사·공단 청년 체험형 인턴 31명이 기관별 투어를 실시했다.

이어 ‘영남대 취업한마당’,‘단디JOB자! 페스티벌’에도 참가해 채용 정보 제공은 물론이고 취업관련 상담 등 현장에서 취업 준비생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청년 체험형 인턴’ 채용을 통해 취업 준비생의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공사는 하반기에 진행한 2023년 신입사원 채용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 15일 10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블라인드 원칙의 공개경쟁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 10명(업무직5명, 기술직5명)을 발표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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