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역 방문객 수강 줄이어

[영천] 영천와인을 소개하는 체험 프로그램인 ‘영천와인 원데이 클래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24일 영천시에 따르면 영천와인 원데이 클래스는 직장인의 주말 여가시간 활용에 도움을 주면서 영천와인을 소개하고자 지난해부터 진행하는 체험프로그램으로 5월부터 11월 말까지 월 1회 진행된다.

영천와인 원데이 클래스는 낯설게 느껴지는 와인 문화를 음식과 함께 즐기며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어 참가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3일 조흔와이너리에서 진행된 5회차 클래스는 타지역 방문객(경기도 수원, 경남 거창, 대구, 구미 등)이 참가해 소믈리에와 함께 눈으로, 코로, 입 등 오감으로 영천와인을 체험했다.

이정희 와인사업단장은 “영천와인의 매력을 느낀 참가자들이 늘고 있는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영천 와인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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