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매매가격이 7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지만, 지난주 상승세에 올랐던 전세가격은 하락으로 돌아섰다.

2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분석한 결과, 대구 지역의 아파트 매매 가격은 지난주와 비교할때 0.05% 상승했다.

그러나 상승폭은 지난주 0.07%보다 0.02% 포인트 줄었다.

같은 기간 대구 지역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상승(0.01%)에서 하락세로 전환해 0.03%를 기록했다.

경북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에 비해 0.10% 상승해 지난주 0.07%보다 상승폭이 확대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칠곡군(0.26%)은 석적·북삼읍 위주, 김천시(0.17%)는 율곡동 (준)신축 및 부곡동 위주로 상승했다.

경북 지역 아파트 전세 가격은 지난주와 비교해 0.05% 올라 지난주(0.04%)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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