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4일까지 1천600여 가구
내달말 부터 본격적 입주 시작
백화점 등과 고객 니즈 마케팅

화성산업이 오는 22∼24일 사흘간 사전 입주점검을 실시하는 서대구역화성파크드림 투시도 모습.

화성산업은 오는 22∼24일 사흘간 서대구역화성파크드림 1천600여 가구에 대한 사전 입주점검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대구 서구 평리동에 건립된 서대구역 화성파크드림은 지하 2층, 지상 16∼28층 15개동으로 총 1천594가구 규모다. 또 부대복리시설을 갖춘 대단지로 지난 2020년 12월 청약결과 평균 청약경쟁률 20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전 가구 1순위 마감된 곳이다.

올해 7구역의 입주가 마무리되고 내년 하반기 5구역까지 입주가 완료되면 이 일대 3천여 가구의 매머드급 브랜드 대단지가 조성된다.

화성산업은 이번 입주점검 사흘간의 입주예정자들이 지적한 사항을 개선한 뒤 오는 10월 말부터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 입주 점검에는 대구신세계백화점과 삼송빵집, 폭스바겐코리 등이 참여해 입주예정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실시하게 된다.

이는 지역 대표 업체와 함께 공동 마케팅을 기획하고 입주 고객에게 화성산업 브랜드의 가치와 함께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전 입주점검 기간 대형백화점 및 지역 소상공인과 공공 마케팅을 벌인다”며 “앞으로도 이업종간 협업을 통해 상생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