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12.39대1, 영남대 6.18대1, 계명대 5.7대1, 대가대 5.23대1, 대구대 4.34대1 등

대구권 대학들이 15일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올해도 의·치의·약학 계열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4천406명을 선발하는 경북대 수시모집에는 5만4천581명이 지원해 평균 12.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5명을 선발하는 논술(AAT)전형 치의예과에는 974명이 원서를 내 194.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이 전형 수의예과 모집에는 10명 정원에 1천766명이 지원해 17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영남대는 3천802명 모집에 2만3천497명이 지원해 평균 6.18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학생전형 약학부가 17명 모집에 668명이 지원해 39.3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계명대는 4천18명 모집에 2만2천736명이 지원해 5.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은 학생부종합(일반전형) 의예과로 46.25대 1을 기록했고, 학생부교과(일반전형) 약학부도 25.2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대구가톨릭대는 2천347명 모집에 1만2천278명이 지원해 평균 5.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학생부종합전형 약학부가 43대 1의 경쟁률로 최고를 기록했고, 교과전형 약학부는 23.11대 1, 의예과는 18.8대 1을 기록했다.

대구한의대는 868명 모집에 6천667명이 지원해 평균 7.6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한의예과는 자연계열이 24.27대 1, 인문계열이 21.79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 밖에 대구대는 3천690명 모집에 1만6천30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4.34대 1을, 경일대는 1천238명 모집에 7천845명이 지원해 평균 6.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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