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복 군수 선수 초청 격려

울진군 사격실업팀 장정인 선수가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사진>

장정인 선수는 울산여상 출신으로 2022년 1월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에 입단, 10M 공기소총 부문에서 전국대회 개인 우승 2회, 대회신기록 1회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내 최강자의 입지를 굳혔다.

2023년 2월 대한체육회에서 승인한 사격 국가대표로 선발돼 대한사격연맹 국가대표 선발방침에 따라 올해 총 4차례에 걸쳐 치러진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사격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태극마크를 다는 영광을 안았다.

장정인 선수의 아시아게임 첫 경기는 오는 24일에 열리며, 결선에 진출할 경우 방송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난 13일 울진군청 사격팀 소속 이효철 감독과 장정인 선수를 초청해 격려했다. 이날, 훈련 상황과 컨디션 등 아시안게임 준비 현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아시아게임에서 선전을 당부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현지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게 준비해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그동안 훈련해 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10m 공기소총 여자 부문에서 우수 성적을 거둬 국위선양과 함께‘대한민국의 숨, 울진’위상 제고에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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