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영덕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필여)가 주관한 2023년 영덕군 양성평등주간 행사가 지난 7일 예주문화예술회관 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에서 개최됐다.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영덕’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관내 초등 풍물단인 얼쑤 풍물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과 배우 홍경인 주연의 연극 ‘행복’이 더해져 행사의 깊이를 더했다.

또한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아빠 육아사진 및 임신 체험수기 공모작을 전시해 사회의 기초를 이루는 ‘가정’에서부터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해 참여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가 되도록 관련 정책을 적극 추진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든든한 영덕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윤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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