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중·고교서 홍보활동

[영천] 영천경찰서(서장 이창록)가 ‘국대유망주들이여 당당하라’는 슬로건을 걸고 운동부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범죄 예방 캠페인을 하고 있다. 7일 영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영천경찰서 자체시책으로 국가대표 유망주 학생들과 SPO가 당 충전을 하고, 당당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영천서는 최근 금호중ㆍ고교 유도부·배구부·축구부 부원 및 교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흉악범죄 예고글 게시 및 마약범죄 예방 홍보 활동을 했다. 특히 ‘장난을 빙자한 범죄 예고글을 SNS에 올리는 것은 명백한 범죄행위로 처벌 대상’, ‘마약배달 아르바이트 등 청소년이 접할 수 있는 마약범죄와 마약의 부작용’에 대해 강조하고, 장래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음료수 등 간식과 경찰 홍보 물품인 핸드폰 그립톡 등을 전달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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