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 시대 양성평등 진단·해법 모색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은 6일 오후 1시 30분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다목적홀에서 ‘대전환 시대, 양성평등 진단 및 해법 모색’주제 포럼을 개최한다.

경상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포럼은 양성평등 정책 패러다임의 대전환 시점에 지속가능하고 실효성 있는 양성평등 정책 수립에 대한 이슈를 논의한다.

이날 포럼에는 교수, 공무원, 젠더 전문가, 경상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 및 경북도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첫 번째 발표에서는 ‘성별영향평가와 성인지예산제도의 성과 및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성주류화 전략 실천을 통한 양성평등 정책 운영 방안에 대해 공유한다. 두 번째 발표에서는 ‘성인지 관점에서 바라본 저출생 및 돌봄 정책과제’를 주제로 저출생과 돌봄 정책과제를 살펴봄으로써 인구소멸 시대를 대비한 양성평등 정책 발전 방안을 제시한다.

토론에서는 성별영향평가와 성인지예산제도의 실효성 제고 및 발전 전략에 대해 논의하며 양성평등 경북 알리오단이 저출생과 돌봄 정책과제에 대해 지정토론 및 라운드 테이블 토론을 진행한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양성평등 정책 패러다임의 대전환 시점에 성주류화의 대표 전략인 성별영향평가와 성인지예산제도에 대해 진단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저출생 및 돌봄 정책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만큼 지속가능한 경북형 양성평등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여 인구소멸시대를 대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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