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 간호본부장
제11대·12대 이·취임식 개최

대구파티마병원 제11대·12대 간호본부장 이·취임식.

대구파티마병원은지난달 30일 본관 4층 링크홀에서 제11대, 12대 간호본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김선미 골룸바 수녀 병원장을 비롯환 의무원장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파티마 간호사회 이진형 회장의 사회로 진행했다.

이·취임식은 파티마 가톨릭간호사회 김경희 회장의 기도, 11대 권현주 간호본부장 이임사, 12대 김난자 간호본부장 취임사, 병원장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이뤄졌다.

권현주 전임 간호본부장은 이임사를 통해 “간호사라는 소명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우리가 돌보아야 하는 환자들은 약자라는 사실”이라며 “많은 간호사들이 임상현장을 떠나는 어려운 현실에서 우리의 경쟁력을 키우며 서로 사랑하고 아껴줄 것”을 당부했다.

김난자 신임 간호본부장은 취임사에서 “개개인이 가진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 기본이 탄탄한 간호로 믿고 맡기는 든든한 간호본부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며 “환대간호를 잘 실천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간호현장이 되고 항상 즐겁고 행복한 파티마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난자 간호본부장은 1988년 대구과학대 간호과를 졸업하고, 대구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에서 간호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중환자실과 병동, 응급실 등 다양한 곳에서 근무했고, 특수간호팀장, 응급·간호간병간호팀장, 응급·내과계병동간호팀장 등을 지냈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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