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표창·인센티브 받아

[고령] 고령군이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23년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2022년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최우수기관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고령군 지역 안전취약시설 등을 민간전문가 및 민간단체와 함께 점검하고 보수·보강 조치를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실시했다. 올해는 지역 안전취약시설 131개소를 점검하고 현지시정 21건, 22건의 보수보강을 완료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민간단체 및 유관기관 협조를 통한 주민 참여 실적이 우수했다는 평가와 함께 도내 시·군 중 86.5점으로 가장 고득점을 받아 경상북도지사 기관표창과 300만원의 포상금 등의 인센티브를 받을 예정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한 것은 고령군이 군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고령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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