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새병원 착공 앞두고
의료환경 등 우수사례 발굴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새병원 건립 준비를 위해 최근 ‘중앙대학교광명병원 벤치마킹 간담회 및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 및 투어는 대구가톨릭대의료원 방문단으로 신승헌 의생명연구원장(이비인후과 교수), 송석영 새병원추진부단장(미래의료전략실장,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김지현 행정차장 등 7명과 이철희 중앙대광명병원장 및 정용훈 부원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중앙대광명병원 소개 이후 시설에 관한 논의를 했다.

특히, 외래진료시스템 및 외래인력 운영 방식, 센터 중심의 프로세스 운영, 감염위험 차단 위한 설계상 특징, 1인실 중환자실의 장단점 등 중앙대광명병원의 우수사례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답변이 오갔다.

이후 진행한 투어는 중앙대광명병원의 우수한 의료환경과 시설, 각종 시스템 등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석영 부단장은 “중앙대광명병원이 가지는 새병원으로서의 장점을 넘어 내·외부 고객중심병원으로 가기 위한 좋은 사례들을 접했다”며 “우수한 시스템과 시설들이 새병원 구축에 참고가 됐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의료원은 지난달 20일 새병원 추진단을 발족했으며, 올해까지 최종적인 컨설팅을 마무리하고 내년에 공사 인·허가를 완료한 뒤 오는 2025년 중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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