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부터 고령 어르신까지
전생애주기 맞춤형교육 실시

[청도] 청도군이 지역주민과 지역 학생 등을 대상으로 2023 찾아가는 인구교육으로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 공감대를 확산하고 있다.

지난 14일 풍각면사무소에서, 17일 이서중학교와 모계고등학교를 방문해 인구교육을 시행했다. <사진>

이번 교육은 낮은 출생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함에 따라, 인구보건복지협회 인구교육 강사가 찾아가는 대면 집합 교육으로 △가족의 가치 △양성평등에 대한 이해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개선을 위한 맞춤형이다.

청도군은 학생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직장인, 고령 어르신을 포함한 전 생애주기 인구교육으로 전환해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군민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인구교육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인구교육을 통해 인구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문제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인구감소는 단기간에 극복하기 어려운 문제인 만큼, 지속적인 인식개선 교육과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8월 18일에는 덕산초등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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