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경주시가 제1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에서 관광산업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은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에서 주관해 전국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부문별 우수 관광정책 사례를 발굴해 기초 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경주시는 경주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사업이 우수 관광정책사례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지역의 고유한 문화관광자원과 민간부문의 국제회의시설을 연계한 전시복합산업(MICE) 문화공간을 조성해 지역 마이스산업 육성 정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 준 점을 높이 평가했다.

경주시는 지난해 경주화백컨벤션센터와 보문관광단지 일원 178만㎡가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지정됨과 함께 이번 수상으로 준비된 국제회의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와 명성을 재확인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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