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골 주민협의회와 협약

[김천] 김천시가 자산골 새뜰마을사업으로 준공된 커뮤니티센터에 입주하여 ‘카페 자산’을 운영 중인 청년형 마을기업 (주)원에프앤비와 자산골 주민협의체가 마을기업 수익금 환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카페 자산’을 운영 중인 청년형 마을기업 (주)원에프앤비가 수익금 일부를 지역에 환원함으로써 지역주민과 마을기업이 서로 상생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식에는 김천시 원도심재생과, 김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주)원에프앤비 및 자산골 주민협의체 관계자가 참석해 지금까지의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축하하는 시간도 가졌다.

자산골 주민협의체는 마을 정원 가꾸기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 스스로 사업을 추진하고 관리하는 마을을 만들어 새뜰마을사업의 모범사례로 꼽혀 다른 지역에서의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의 약 1천700곳의 마을기업 중 지역자원을 활용해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2023년 우수마을기업’으로 (주)원에프엔비가 선정됐다.

김천시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자산골 커뮤니티센터와 주민공동체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고 지역주민과 마을기업이 서로 상생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해나가는 구조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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