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김천시는 최근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으로 도입된 캄보디아·라오스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이번 건강검진은 지난 3월 말 농식품부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으로 지역에 근무 중인 캄보디아·라오스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했다. 시는 근로자들이 가장 바쁜 시기인 5∼6월 농번기를 거쳐 귀국이 한 달여 남은 시점에서 열심히 일한 계절 근로자들을 격려하고자 지역 내 보건 자원을 활용한 건강 상태 체크를 위해 추진됐다.

검진항목은 빈혈검사, B형간염, 혈청 지오피 등 12개 항목으로 검사 결과는 17일 이후 근로자 개인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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