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0주년 만에 이룬 성과
“조합원·고객 신뢰와 성원 덕”

10일 영천농협 성영근 조합장과 직원들이 영천농협 완산동 본점 앞에서 금융자산 1조원을 달성을 축하는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영천농협(조합장 성영근)이 금융자산 1조원을 달성했다.

이는 1972년 7월 영천농협 창립 이래 50주년 만에 이룬 쾌거로, 최근 급격한 금리 변동과 치열한 금융경쟁 속에서 달성한 성과다.

영천농협의 금융 사업은 역대 조합장들이 쌓아놓은 바탕위에 성영근 조합장이 취임한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현재 영천농협은 약 4천여명의 조합원을 보유한 지역 내 최대 규모의 지역농협으로 본점을 포함해 7개 사업장에서 금융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하나로마트 및 클린주유소, 농산물산지유통센터등 조합원을 위한 경제 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영천농협은 2015년 농협 최고의 영예인 총화상, 2016년 NH손해보험 연도대상, 2019년 NH생명보험 연도대상을 수상했고, 지난해에는 윤리경영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성영근 조합장(현 농협중앙회 이사)은 “금융자산 1조원 달성은 그동안 아낌없는 신뢰와 성원을 보내준 조합원과 고객 덕분이다. 더불어 한마음 한 뜻으로 사업추진에 힘써준 임직원들의 노력의 결과다”며 “앞으로도 영천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금융기관, 영천지역 농업인 조합원들의 소득과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영천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영천/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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