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상공회의소가 지역의 100여 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3/4분기 기업경기 전망조사 결과로 이는,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수출·내수경기 회복 효과가 애초 예상보다 지연되고 국내외 금융 여건, 미·중 갈등 전개 양상 등이 하반기 경기 불확실성으로 작용하며 전 분기의 지수반등세를 이어가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주요국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와 에너지·원자재 가격 등 고물가 상황의 장기화가 기업경영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