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제18회 2023 대한민국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으로 4년 연속 자원순환 부문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환경대상은 대한민국 환경위원회가 주최하고, 환경부,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중앙부처가 후원하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사업 추진과 글로벌 기후변화 위기 및 탄소 중립 실천에 이바지한 지자체와 기업에 2005년부터 시상하는 환경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청도군은 지난 2020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4년 연속 자원순환 부문 대상의 이면에는 지난 2000년부터 시행해 24년 동안 한해도 빠짐없이 개최된 ‘새마을 환경 살리기(재활용품 경진대회)’가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기후변화 위기와 탄소 중립이라는 글로벌 아젠다를 청도만의 특색있는 자원순환 운동인 ‘새마을 환경 살리기’를 통해 직접 실천함으로써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계승 및 발전시켜 ESG 경영을 통한 지속 가능한 친환경 사업 추진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청도군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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