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연속… 전월대비 3.38%↑

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이 4개월 연속 100조원대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6월 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 117개사의 시가총액이 108조7천655억 원으로 전월 대비 3.38%(3조5천543억원) 늘었다. 철강금속과 전기전자, 전문기술 업종이 시가 상승을 주도했다. 지역 상장법인의 6월 시가총액 비중은 전체 상장법인의 시가총액 대비 4.44%로 전월보다 0.14%p 증가했으며, 코스피시장 상장법인 42개사의 6월 시가총액은 81조3천666억원으로 전월 대비 4.78%(3조7천128억원) 는것으로 드러났다. 법인별로는 포스코홀딩스(2조3천680억원), 이수페타시스(8천583억원), 포스코퓨처엠(2천324억원) 순이었다.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75개사의 6월 시가총액은 27조3천989억원으로 전월 대비 0.58%(1천585억 원) 줄었으며, 엘앤에프(-9천785억 원), 새로닉스(-1천317억 원), 동일금속(-869억원) 등의 하락폭이 컸다. 또한, 6월 지역 투자자의 거래대금은 5조1천699억 원으로 전월 대비 19.31% 증가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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