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찾아 13개 사업 적극 건의

[김천]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난달 29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2024년 지역 주요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내년도 국비 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건의한 김천 관련 주요 사업은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사업 4천억원, 남부내륙철도 김천역사 신축사업 30억 원, 중부내륙철도(김천~문경)건설사업 200억 원, 국도 59호선(김천~구미) 확장사업 96억 원, 국토안전관리원 국토교육원 신축사업 158억 원 등 총 13건 4천943억 원 등이다.

김천시는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지인 김천시가 철도교통의 허브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핵심 사업인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건설사업과 김천역사 신축사업, 중부내륙철도(김천~문경)건설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국세 세수 감소에 따라 재정 상황이 어렵지만, 내년도 대형 국책 사업과 연계해 김천의 체급을 키우고 조성 중인 신규 산업단지와 발맞춰 일자리 확대에 중점을 두고 시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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